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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영화 2012. 5. 13. 23:09

 

항상 중국에 밀려 2등에 만족해야되었던 탁구스타 현정화(하지원) 선수.

91년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북한과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결정되었고 라이벌 리분희(배두나) 같은 팀이 된다. 사고방식, 언어, 연습방식등 너무나 다른 이 두팀의 화합되는 과정과 기적적으로 중국을 이기고 금매달을 따게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라이벌이 서로 한팀이 되기는 쉽지않다.

한 팀에서 시합을 할 수 있는 선수 숫자는 정해져있기에 서로 희생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도 경쟁하던 과거를 어떻게 잊나...

인간의 솔직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리분희의 인생 두 번째 부탁을 들어준 현정화 선수가 멋있었다.

난 순복이가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도 좋았다. 다른 사람의 응원소리를 듣게되면서 부터 힘을 얻던 순복이. 그렇다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법.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자신감을 얻게되는.. 단순한 것이지만 나에겐 아주 필요한 것이었기에 참 힘이 되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응원해줄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프다.

 

마지막에 억지감동을 짜내는 그런 모습..좀 그렇긴 했지만.

좋은영화다.

해운대부터 느꼈지만 약간은 어색한 하지원의 부산사투리 .. 그래도 현정화 선수 역할을 '하지원'스럽게 연기를 아주 잘한것같다. 배두나 연기는 감동 그자체. 북한 말투도 그렇지만.. 왼손잡이었던 리분희 선수를 그대로 하기위해 왼손으로 탁구를 연습했다던데..원래 오른손잡이신데.. 프로는 프로다 ^^

누구나 염원하는 우승. 최고가 되고싶은건 모든 사람의 꿈 아닐까?

보면서 계속 든 생각은 난 어디서 무엇으로 최고가 될 수 있을까. 이런 고민..

팀내 ACE 선수는 다르다. 승부욕은 기본. 남들 쉴때 한번더 연습을 더한다. 그 작은 차이들이 모여서 ACE를 만드는 법!

 

당신도 최고가 되고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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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e_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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