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드라이브하며 빗소리를 보려했는데.
라디오에선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시간이 아프다. 아 정말로
가슴시리게 말이다.
봄을알리는 이 비가 이렇게 아플줄이야
한강은 오늘도 조용하다. 서서히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진다는..
사랑은 봄비처럼 온다던데 거짓말인가보다
다 이유가 있다.
내 곁을 떠나는 사람과 나를 찾아오는 사람.
너무 슬퍼할필요도 조급할필요도 없지.
내일을 추억할 수 있다면.
내일을 추억하기 딱 좋은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완도에서 ..
'연아 멀리멀리 날아가렴'
이런마음으로 날리지만
실제로는 실에 메달고있거든
사랑을 가두지마.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너무 좁지 않기를
너무 모나지 않기를
가까이 보기를
그렇지만 멀리 보기를...
중국 베이징 올림픽공원에서